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해외 출자회사 캄보디아거래소(CSX)의 주주 간 협의와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MEF) 힌 사힙(Hean SAHIB) 차관(CSX 이사장 겸임)과의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 차원에서 캄보디아거래소와 현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거래소 석호 홍(Sok Hour HONG) 최고경영자를 만나 캄보디아거래소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유치, 신상품 도입 등의 노력도 당부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CSX의 책임 있는 주주이자 협력파트너로써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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