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25t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최대 20대(충전율 50% 기준)를 충전할 수 있다. 지난 1일 열린 준공식에선 제주에서 운영될 예정인 수소 버스와 수소 청소차 개통식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주는 국내에서 탄소 중립에 가장 앞서고 있어 현대차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동형 충전소가 수소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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