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급등세

입력 2024-11-06 09:40   수정 2024-11-06 09:41


반도체 장비사 HPSP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다.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HPSP는 전날 대비 4550원(13.42%) 오른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40.9%의 매각을 위해 전날 티저레터를 배포했다. 현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기업 가치는 4조원 이상, 매각가는 2조원으로 전망된다.

2017년 설립된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 반도체 장비 제조사다. 이 회사의 고압 수소 어닐링 제품은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 계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착안해 제품화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압 수소 어닐링 효과가 검증된 전공정 장비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