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의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센터는 전국 대학교와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창업 인재를 양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12개 창업공유대학과 장애 대학생 창업 인턴캠프 개최, △경북·충남 등 5개 대학교와 장애인 창업 특화교육, △안동·광주 등 8개 대학교와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중장기 운영 방안 연구 등을 추진하여 장애인 창업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장애인 창업가 양성은 1인당 약 1.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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