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은 전국의 14개 지방공항 중 제주(2월)·김포(3월)·김해공항(4월)에 이어 네 번째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에서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에어로케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들은 이용객 10명을 뽑아 왕복 항공권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도는 4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관련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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