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아내, '가서 사과 좀 제대로 해'라더라…억울함도 있을 것"

입력 2024-11-07 12:05   수정 2024-11-07 12:14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가서 사과 좀 제대로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순방 전 기자회견을 한다는 발표가 나가니까 아내가 기사를 봤는지, 밤에 집에 들어가니 '가서 사과 좀 제대로 해' 이런 이야기를 했다"며 "(아내가) 임기 반환점이라고 국정 성과만 말하지 말고 사과를 좀 많이 하라고 했다. 이것도 국정 관여고, 농단은 아니겠죠?"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어찌 됐든 '자기를 의도적으로 악마화를 하네', '가짜뉴스가 있네' '침소봉대를 해서 억지로 만들어 내네' 그런 억울함도 본인은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보다 국민들 걱정 끼쳐 드리고 속상해하시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