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티즈는 다이내믹 제품 광고(DPA)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커머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프리미엄 문맥 기반의 환경에서 가격, 재고, 배송 옵션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광고를 맞춤화한다.
문맥 기반 커머스 솔루션은 소비자를 관련성 높은 상품과 연결해 소비자의 행동과 맥락에 맞는 네이티브 광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에디토리얼 콘텐츠 전반에 걸쳐 CTR, CPC, CPVisit, CPA, ROAS와 같은 핵심 성과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
DPA를 도입한 브랜드는 제품 피드를 Teads Ad Manager(TAM)에 쉽게 업로드하거나 연결해 베스트셀러 상품, 인기 카테고리 또는 사용자 지정 기준에 따라 제품 세트를 큐레이션할 수 있다. 광고는 가격, 재고, 할인 등 실시간 제품 데이터로 자동 업데이트되고 고객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캠페인 목표와 타겟팅 전략에 맞춰 Teads의 퍼포먼스 광고 포맷을 사용하여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다.
제레미 아르디티 티즈의 공동 CEO는 “티즈의 커머스 솔루션은 성장하는 리테일 및 커머스 브랜드에게 프리미엄 환경에서 문맥에 맞는 다이내믹 광고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와 브랜드 광고 경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 전자제품, 가정용품과 같은 업종을 위해 설계된 이 솔루션은 2025년에 다른 업종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스포츠 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아디다스(Adidas)는 리테일, 기술, 뷰티, 럭셔리 등 다양한 업종의 12개 이상의 브랜드와 함께 이 솔루션을 활용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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