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줄고 거래 늘었어요"…중고거래 플랫폼 '깜짝 변화' 비결

입력 2024-11-13 10:17   수정 2024-11-13 13:27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13일 안전거래 전면화 시행 두 달 만에 사기 신고는 크게 줄고 거래는 늘었다고 밝혔다.

번개장터는 지난 8월부터 모든 거래의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로 일원화했다. 새 결제 시스템은 제3금융기관에 결제 대금을 보관하고 구매 확정 뒤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안전결제 도입 첫 달인 8월 사기 거래 신고는 전월 대비 61% 줄었고, 9월 64%, 지난달 77%로 급감했다는 게 번개장터 측의 설명이다. 또 지난달 거래 건수는 안전 거래 시행 이전인 지난 7월 대비 145% 이상 증가하고, 구매자 수 역시 같은 기간 102% 늘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 시행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 거래량 증가로 나타났다"며 "안전결제가 정착할수록 사기 염려 없는 중고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