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년 시상한다.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에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하는 등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개관 이후 올해 6월 말 기준 공연 1810회와 전시 172건, 교육 프로그램 2177건을 운영하며 133만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을 맞았다. 2019년 5월 개관한 ‘예술의 섬 장도’에도 약 1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사진)은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