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원 3자 물류 회사 매물로 나와

입력 2024-11-18 16:52   수정 2024-11-18 16:53


수도권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를 보유한 3자물류(3PL)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100억원가량이다. 거래처가 대부분 대기업들로 안정적이고 물류센터에 냉장·냉동 시설을 확충했다. 매각을 주관한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식자재 유통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와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 기업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선 저가형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공유모빌리티 분야에선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C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이 회사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력과 안정적인 판매망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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