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美 장거리 미사일 허용 시 미국도 전쟁 개입 의미"

입력 2024-11-18 19:00   수정 2024-11-18 19:18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 타격을 허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이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타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퇴임하는 정부는 불에 기름을 끼얹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고 조처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미국의 분쟁 개입 측면에서 질적으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정책을 바꿔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km인 미국산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를 이용해 러시아 본토의 표적을 타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