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 병원서 새벽에 지인과 프로포폴 투약한 30대 의사 체포

입력 2024-11-18 23:39   수정 2024-11-18 23:40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30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의사 A씨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이날 새벽 3시30쯤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프로포폴이 들어간 주사기와 바늘 등을 발견해 이들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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