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은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성 확보, 친환경 농법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등 현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 마을 인증제도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에 주어진다.
공정 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 △공정무역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증가 △지역 내 공정무역 커뮤니티 수 추가 △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에는 △더불어 숲 동산교회 △최은명 자연꿀 △화성도시공사 △그물코 학교 △(주)H&S두리반 총 7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속할 수 있는 공정무역 운동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 캠페인 등이 지속해서 펼쳐져 공정무역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소 캠프(아동 공정무역 교육) △청소년 공정무역 교실 △공정무역 포트 나잇 등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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