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양행이 배달의민족 서빙 로봇과 A/S 서비스 협업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오진양행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9개 지사로 구성된 영업 및 서비스 망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외식 및 커피 산업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외식 문화 선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설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ONE STOP SHOPPING’을 넘어서 외식 산업의 금융, 마케팅까지 사업 시장을 확대해 커머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그 첫번째 시작이 우아한형제들 자회사인 비로보틱스와의 ‘배달의민족 서빙 로봇’ 업무 협약 체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진양행의 체계적인 고객 케어, 관리 시스템과 비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달의민족 서빙 로봇’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기 케어 ▲기고객 케어 ▲유지 보수 ▲클리닝 작업 등이다.
업체 관계자는 “배민 서빙 로봇 서비스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진양행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는 물론, 긴급 요청 처리부터 원격 처리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핵심 가치인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진양행은 공급한 설비에 대한 사후 관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망의 직영 서비스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 자체 교육 센터에서 전국 직영 사무소의 모든 기술자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 및 기술자들이 갖춰야할 인성, CS 마인드 등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