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서울, 도쿄, 오사카에 이어 아시아투어 5개 도시를 추가 확정횄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20일 강다니엘의 투어 경유 도시를 공개했다. 2022년 첫 월드투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아시아 팬들을 만나는 무대다.
강다니엘은 오는 2월 1일 방콕, 16일 홍콩, 20일 멜버른, 21일 시드니, 그리고 3월 1일 타이베이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멜버른과 시드니는 데뷔 최초로 투어에 포함되는 도시다.
이로써 앞서 공개된 1월 도쿄, 오사카 공연까지 포함해 아시아 주요 7개 도시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어간다.
지난 9월 미니앨범 '액트(ACT)' 발매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강다니엘은 앨범과 같은 타이틀로 서울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120분 간 올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셋리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울 공연에서 무대 갈증을 풀었던 강다니엘은 아시아 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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