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인텔리안테크는 현대중공업의 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에 자사 해상용 평판 안테나를 탑재하고 유텔셋-원웹의 LEO 위성 네트워크를 연동해 자율운항과 원격 제어를 검증했다.
시험 결과 LEO 위성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와 광대역폭을 통해 자율운항선박의 실질적인 환경 검증이 이뤄졌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민간과 국방 등 다양한 시장에서 저궤도 네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평판 안테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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