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실적 악화로 분리매각 무산

입력 2024-11-20 18:21   수정 2024-11-20 18:32

반도체 업황이 흔들리면서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 분리 매각 작업이 무산됐다.

효성화학은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과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작업이 무산된 건 특수가스 사업의 실적 악화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이 흔들리며 특수가스 사업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특수가스 사업 매출의 75.9%가 삼성전자에서 나왔다.

스틱·IMM 컨소시엄은 인수 가격을 1조원 아래로 낮추기를 원하면서 딜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