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K잠수함 수출하자"

입력 2024-11-20 17:44   수정 2024-11-20 19:4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20일 경기 배곧동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찾았다. 최근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김 회장은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넘버원 도약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김 회장은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이라며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이 한화오션 현장을 찾은 건 인수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현장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함정 성능을 시험하는 공동수조와 예인수조를 찾아 연구진 시연을 지켜봤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에서 함정의 저항 능력, 운동 성능 등을 맞춤형으로 실험하고 있다. 또 3D(3차원) 프린팅 기술로 성능을 예측 및 평가하는 모형제작 워크숍을 운용 중이다.

한화오션은 폴란드와 캐나다의 잠수함 발주 사업에 뛰어드는 등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