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이 한화오션 현장을 찾은 건 인수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현장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함정 성능을 시험하는 공동수조와 예인수조를 찾아 연구진 시연을 지켜봤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에서 함정의 저항 능력, 운동 성능 등을 맞춤형으로 실험하고 있다. 또 3D(3차원) 프린팅 기술로 성능을 예측 및 평가하는 모형제작 워크숍을 운용 중이다.
한화오션은 폴란드와 캐나다의 잠수함 발주 사업에 뛰어드는 등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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