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생중계된 尹 수행원 실랑이…G20서 무슨 일이 [영상+]

입력 2024-11-21 13:23   수정 2024-11-21 13:33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뒤따르던 통역 담당 수행원이 현지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사건은 레드카펫 위에서 발생했다. 보안요원이 윤 대통령을 뒤따르던 통역요원을 막아선 것이다. 해당 요원이 빠르게 자리를 옮기자 다른 보안요원이 팔을 벌려 앞을 또다시 막았다.

통역요원은 목에 건 비표를 보여주며 지나가려 했지만 보안요원들의 제지는 계속됐고 윤 대통령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이 장면은 세계 각국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이슈는 브라질 의전 측과 경호 측 사이에 소통이 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외교 무대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고, 러북 군사협력의 즉각적인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개발 격차 완화 등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도 국제사회에 전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