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재무구조 리스크 영향 제한적"-신한

입력 2024-11-25 08:37   수정 2024-11-25 08:38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그룹 계열사 효성화학의 재무구조 리스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동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와 건설 사업을 하고 있어 화학이 주인 효성티앤씨·효성화학과 사업 구조가 다르다"며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나 별도 지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효성화학에 대한 그룹사의 지원과 지속성 여부는 부담 요인"아라며 "하지만 효성중공업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지난 7월 시황 부진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을 진행했다. 하지만 효성화학은 지난 20일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사모펀드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된 가운데 효성화학은 매각을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에 대한 그룹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효성중공업 주가도 지난 22일 7.2% 급락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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