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홍 씨는 3년 전 중고로 구매한 승용차를 처분하고 신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차를 팔아보거나 신차를 구매한 경험이 없기에 모든 것이 막막하다. 더구나 3년 전 지역 중고차 딜러에게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생에 첫차를 매입했던 기억은 아직도 마음 한 켠에 찝찝하게 남아있다. 그런 기억 때문인지 이번에는 차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 경험이 부족한 개인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얼마에 중고차를 팔아야 할지 결정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쉽지 않다.
타던 차를 잘 팔려면 적정 시세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차량 트림, 옵션 여부 등에 따른 적정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전에 시세를 파악하면 중고차 거래 상대방이 제시하는 견적이 적정한지 비교할 수 있다. 차량의 사고 유무, 엔진 및 미션, 차 내부 관리 상태 등을 알아두면 판매 시 더욱 용이하다.
자동차 보험료는 차량을 보유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부과된다. 차량을 매도하면 보험 해지 또는 일할 계산을 통해 보험 종료일까지 남은 기간의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개인들은 자신의 차를 만족스러운 가격에 팔기 위해 번거롭고 험난한 여정도 마다하지 않는다. 차량은 큰 금액의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일부는 개인 간 직거래나 중고차 매매단지를 찾아가기도 한다.
최근에는 여러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통해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그러나 일부 플랫폼은 온라인 견적가 산정 후, 실제 방문 시 견적가보다 가격을 낮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170만 대 이상의 출품 차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차량 매각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중고차를 팔고자 한다면 오토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방문 평가를 예약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평가 컨설턴트가 방문한다. 차량 판매 경험이 없는 사람도 평가 컨설턴트의 무료 상담을 통해 차량 진단부터 명의 이전까지 모든 과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중고차 거래 땐 딜러가 최초 견적과 다른 가격을 제시하거나, 차량 인수 후 하자를 주장하며 잔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오토벨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뢰도 있는 견적을 제공하고, 판매 결정시 견적가에서 변동 없이 바로 판매대금을 입금해준다. 차량 진단 후 객관적인 평가 리포트도 제공해 부당한 감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편 오토벨은 한시적으로 견적 당일에 차량 판매 의사를 밝힐 경우 견적가에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연말까지 방문 견적 완료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형조 현대글로비스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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