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건설 김준환 사장·김근환 부사장 "공간 하나하나에 사용자 마음 담아 혁신 추구"

입력 2024-11-28 16:49   수정 2024-11-28 16:50

“‘VIORR(비오르)’를 통한 궁극적 목표는 소비자들의 입장과 경험에 귀 기울여 하이엔드 주거시설에서의 혁신과 지속가능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대성건설의 김준환 사장(사진 위)과 김근환 부사장(사진 아래)은 “비오르에 하이엔드주택 대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들어서는 비오르는 사생활 보호를 강화한 설계, 한강 조망 등의 장점을 갖춰 관심을 끌고 있다. 비오르 시공을 맡은 대성건설은 1956년 창립해 건설 외길을 꿋꿋이 지켜온 기업이다.

김 사장과 김 부사장은 “대성건설은 성실 시공과 책임 완수, 인화 단결이란 사훈을 새기며 꾸준히 성장해 온 종합건설업체”라며 “관계사이자 비오르 시행사인 디에스글로벌(디벨로퍼)은 대성건설과 함께 디자인의 중요성을 담아 도시와 환경을 풍요롭게 하고, 가치 창출을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건물의 형태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공간 하나하나에 사용자의 마음과 의지를 담았다”며 “이는 바른 주거문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대성건설과 디에스글로벌이 68년 동안 축적한 시공력을 바탕으로, 비오르를 하이엔드 공동주택 명품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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