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2024 글로벌 ESG 제주포럼
12월 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4 글로벌 ESG 제주포럼’이 열린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ESG 과제와 전략’이다. 기조 강연은 브루노 오버레이 세계자원포럼 회장이 맡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제 탈탄소화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 전략’과 ‘기후변화와 환경 메시지, 제주의 비전과 노력’을 주제로 분과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12월 9일
2024 ESG 콘서트
12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24 ESG 콘서트’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대·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발표로는 문철우 성균관대 교수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공시 제도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12월 11일
탄소중립을 위한 지능형 도심 에너지 기술 포럼
12월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지능형 도심 에너지 기술 포럼이 개최된다. 고려대 LINC 3.0 사업단과 한국에너지융합협회가 주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이 기후변화 기술을 상용화하고 도심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서울시와 노원구의 에너지 정책 및 전환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12월 12일
2024 대·중소기업 ESG 포럼
12월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2024 대·중소기업 ESG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해외 ESG 동향과 현대자동차 및 SK의 공급망 관리 사례가 공유된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이 ‘동반성장위원회 공급망 ESG 관리 지침’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목할 만한 뉴스]
트럼프와 맞설 EU 새 집행부 출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1월 27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시작에 발맞춰 새로운 EU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테레사 리베라가 청정 및 공정 전환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사실상 집행부의 2인자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텍사스 등 11개 주, 3대 자산운용사 고소
미국 텍사스 등 11개 보수 성향 주가 세계 3대 인덱스펀드 자산운용사 블랙록·뱅가드·스테이트스트리트를 11월 27일(현지 시간) 반독점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이 석탄 공급을 의도적으로 줄여 친환경 투자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주장이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이날 “텍사스는 파괴적이고 정치화된 ‘환경’ 의제를 위해 금융산업을 불법적으로 무기화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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