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리트, 올해 누적 매출 100억 돌파…전년비 268% 상승

입력 2024-12-02 11:07   수정 2024-12-02 11:08


다회용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그리트(대표 양우정)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긴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2월 내 손익 분기점(월 BEP)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그리트는 자체 개발한 AI VISION 검수 시스템과 전자동화 입고 장비를 다회용기 직영 세척장(Drimm Plant)에 도입해 업계 최초로 전수 검수를 실시하고 있다. AI VISION 검수 시스템은 육안 검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극복하고 99.9%의 정확도로 다회용기의 세척 상태를 검수한다. 전자동 입고 장비는 세척 후 검수를 통과한 다회용기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개별 추적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물류 시스템(Drimm Mate)과 연동해 고객사별 사용 특성에 맞춘 보증금 및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를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더그리트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일회용기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다회용기 제공’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그리트가 2024년 11월 현재까지 제공한 누적 다회용기 수량은 67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소나무 식수로 환산할 경우 약 3만1570그루에 해당하며, 28핵타르에 이르는 숲을 가꾼 것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더그리트는 2025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개별 부스로 참가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자원 순환 시스템을 전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한편, 더그리트의 주요 서비스와 세척 프로세스는 영상으로 제작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관심 있는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서비스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양우정 대표는 “더그리트의 의미 있는 매출 성장세와 손익분기점 달성은 우리의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전 직원의 5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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