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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중국의 대표 하수처리기업 베이징 배수그룹과 환경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환경 분야 기술 협력 및 연구 개발 △정기적인 인력 교류 및 최신 기술 세미나 개최 △상호 협의된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이징 배수그룹은 2000년에 설립된 중국의 선도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공기업이다. 베이징시의 하수, 폐수처리와 빗물 등 재이용 사업을 하고 있다. 중국 전역의 통합 폐수 제어 솔루션 등 맞춤형 환경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두 나라의 대표 도시로서,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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