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놨다." 롯데에 대해 아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는 그 자체로 롯데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를 보유한 회사는 롯데지주가 아닙니다. 최근 롯데 계열사들이 자금난에 처했을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한 이 회사, 바로 롯데물산이지요. 롯데물산의 핵심 자산인 월드타워가 왜 롯데케미칼 때문에 담보로 제공됐는지, 롯데물산은 왜 월드타워를 담보로 내줄 수밖에 없었는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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