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는 베트남에 5500개 넘는 유통망을 통해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슈퍼마켓, 약국 체인 등을 운영하는 현지 1위 리테일 유통업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달 29일 베트남을 방문해 모바일월드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제품 할부 구매 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모바일월드 고객 대상 맞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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