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의 제목은 ‘Good to Great 4.0’이다. 4단계 확장사업을 통해 ‘좋은 공항’에서 ‘위대한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항 본연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1부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과 ‘봉앤줄’의 서커스, 전통예술 브라스밴드 ‘청악’의 사물놀이로 진행된다.
2부 콘서트는 오후 4~6시 1층 그레이트홀 무대에서 열린다.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밴드’, 마음을 이끄는 음색의 실력파 밴드 ‘소란’, 3인조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출연한다.
인천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선착순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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