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M 한국협회, 2024년 핀수여식 성료…49기 정회원 배출

입력 2024-12-03 20:49   수정 2024-12-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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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IM 한국협회가 지난 11월 25일(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4년 핀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CCIM Institute의 2024년 회장인 D’Etta Casto-DeLeon(CBRE Houston 디렉터)을 비롯해 Keiichi Kojima(2026년 CCIM Japan 회장), Jack Huang(2017~2020년 CCIM Taiwan 회장) 등 해외 CCIM 협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49기는 CCIM 정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 합격한 18명이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며 총 1364명의 국내 CCIM 정회원 배출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D’Etta Casto-DeLeon 회장이 직접 핀수여식에 참석해 CCIM 윤리강령 선서를 주관하며 격려의 축사를 전했다.



49기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과 같은 자산운용사와 신탁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도시공사, 연금공단, 공제회 등 공사 및 기관, 롯데물산, CJ제일제당 등 기업 부동산 관련 부서, 리맥스, JLL, 메이트플러스와 같은 부동산 회사 등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및 기관에 소속된 인재들로 구성됐다.

민흥식 CCIM 한국협회 회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과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CCIM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49기분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제는 CCIM 정회원으로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선진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민형 유리치 개발사업팀장은 “CCIM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투자 방법론을 배운 것은 물론 동기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2년 CCIM 한국협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1364명의 정회원이 배출되었으며, 이번 49기 또한 그 명맥을 이어가며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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