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온도탑 등 성금 기탁으로 누적 200억원을 기록했다.
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누적 성금 200억원 달성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지역에서는 단일 기관으로 최고의 금액 기탁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도 성금 18억원을 2일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사랑의 온도탑 1호 기부자로 선정됐으며, 온도탑 수은주가 16.5도로 올라갔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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