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업계가 동남아 지역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동남아는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여행지 중 한국인 여행객 비중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3일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필리핀 세부와 보라카이 패키지 상품을 최저 2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행지역에 상관없이 1일 자유 일정을 포함해 경쟁력을 높였다. 또 출발 전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예약하면 80달러(약 11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5만원에 제공한다. 인천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지방 출발도 가능하다.
세부와 보라카이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세부는 도시와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문화 탐방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보라카이는 고요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인터파크 투어가 추천하는 '세부 3박4일 패키지'는 2022년 새롭게 문을 연 티샤인 리조트 디럭스룸을 이용한다. 리조트 내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어 편안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막탄성당, 막탄슈라인, 라푸라푸기념비를 둘러보는 막탄시내관광과 열대과일 구매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 다이빙 이론 강습도 포함된 일정이다.
'보라카이 3박 5일; 패키지는 화이트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라까멜라 리조트 프리미어 디럭스룸에서 숙박한다. 체험 다이빙 이론 강습과 디몰 디스커버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칼리보 공항과 리조트 간 왕복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인터파크 투어는 라이브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지에서 체험 가능한 80달러 상당의 호핑투어 이용권을 제공한다. 방송 중 주문 인증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세부는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보라카이는 휴양과 해양 스포츠, 일몰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필리핀 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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