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10월 CTF 2025(Connecting The Future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CTF 2025 HRD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CTF 2025 컨퍼런스는 ‘BEYOND BOUNDARY: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HRD’라는 슬로건 하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변화하는 시대에 조직의 성과를 위한 전략적 HRD의 역할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글로벌 HR 컨퍼런스 ATD, SHRM에서 다뤘던 올해의 주요 시사점을 돌아보며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CTF 2025 컨퍼런스에 이어 발간된 CTF 2025 HRD 트렌드 리포트는 컨퍼런스에서 다뤘던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지난 6월 KMA가 교육담당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내년도 HRD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를 제시한다.
CTF 2025 HRD 트렌드 리포트는 ‘CTF 2025로 보는 HRD 트렌드’와 ‘2025 HRD 트렌드 키워드’ 두 개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CTF 2025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 특별 좌담과 글로벌 세션의 주요한 시사점을 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두 번째 파트는 교육 형태, 학습 방법, LX(Learning Experience) 관리, 교육 예산, 변화 관리 요인과 대응, 주목하고 있는 분야 등 한국 기업 HRD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을 받는 재직자의 요구사항을 들여다볼 수 있는 분석 자료를 제시한다.
리포트 말미에는 리포트 전체 내용을 종합해 2025 HRD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한다. 키워드는 ▲DX, AX 시대 역량과 데이터 기반 HRD ▲리스킬링 vs 업스킬링 ▲조직문화와 I&D(Inclusion & Diversity) ▲핵심인재 육성 관리의 4가지로 각 키워드에 대한 현황과 필요성, 현업에서의 접근 방법 등을 제안한다.
KMA 관계자는 “기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변화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인재를 담당하는 HRD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라며 “KMA의 CTF 2025 HRD 트렌드 리포트가 한국 기업 HRD가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CTF 2025 HRD 트렌드 리포트는 KMA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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