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과 글로벌 투자사 6D캐피털이 설립한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21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수령했다. 중국은 약 1000만 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미국과 유럽 등에 진출한 세노바메이트는 이번 기회에 중국권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 중 하나”라며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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