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 4000여주를 사들였다.
4일 롯데지주는 신 부사장이 지난달 29일(체결일 기준) 장내 매수를 통해 462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2만1238원, 총매입가는 9812만원이다. 이로써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0.02%(1만6416주)가 됐다.
신 부사장은 최근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한 신 부사장은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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