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올들어 22% 급등…식품 중 가장 많이 올라

입력 2024-12-04 17:32   수정 2024-12-05 00: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주요 가공식품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간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간장 100mL당 평균 가격은 지난 1월 782원에서 지난달 957원으로 22.4%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월 27개 다소비 가공식품 및 7개 집중 관리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계한다. 간장은 조사 대상인 34개 품목 중 올해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고추장(18.2%), 탕(10.9%), 참치캔(10.1%), 카레(9.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생수 가격은 5.3%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맛살(-4.7%), 소시지(-2.9%) 등도 가격이 내려갔다.

간장 가격이 크게 오른 건 시장 점유율이 높은 주요 업체가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장 1위인 샘표식품은 6월, 2위 대상은 7월 간장 제품 가격을 각각 평균 7.8%, 6.4% 올렸다.

지난달엔 스프·어묵(전월비 3.7%), 커피믹스(2.8%) 등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맛살 가격은 유통 업체의 할인 행사 영향으로 15.3% 떨어졌고, 시리얼(-5.3%), 생수(-4.8%), 참기름(-4.2%) 등도 하락폭이 컸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