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니쉬아카데미 첫 개최…일본·미국 본격 공략

입력 2024-12-05 13:47   수정 2024-12-05 13:48


일본과 미국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글로벌 미니쉬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미니쉬의 일본과 미국 진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5일 일본인 의사 17명, 미국인 의사 1명 등 총 20명의 미니쉬아카데미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수료생은 총 210명이며 이 중 외국인은 약 10%인 19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을 진행했다. 모든 과정은 한국인 의사의 교육과정과 동일했다.

일본인 의사들은 도쿄와 도쿄 인근의 개원의로, 미니쉬를 활용해 틀어진 치아와 배열이 불규칙한 치아의 색상, 크기, 모양, 비율을 하루 만에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인 의사는 마취가 필요 없는 최소 침습 치료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일본 도쿄에 7곳, 미국 LA 베버리힐스 1곳 등 총 8곳에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일본법인 내년 3월 미국법인이 설립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글로벌 미니쉬아카데미를 통해서 일본, 미국 같은 선진국 시장에서도 미니쉬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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