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하면서 특히 베트남에서의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텍시스템은 2018년 설립한 합작법인 ‘에스텍비나’와 2022년 설립한 ‘새니텍베트남’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는 100% 지분을 보유한 독립 법인 ‘에스텍시스템비나’를 설립하기도 했다. 에스텍비나와 새니텍베트남이 각각 소방과 방제·방역 서비스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비나는 독립 법인으로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200백만불 수출탑 수상은 회사가 해외 시장에서 이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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