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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사흘 만에 머리 숙인 尹…탄핵 이탈표 의식했나

입력 2024-12-07 18:39   수정 2024-12-07 18:47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사흘 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탄핵 찬성 목소리가 나온 것을 의식한 결과로 해석된다. 여기에 여권 중진 의원들과 대통령실 참모들까지 사과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윤 대통령이 태도 변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열었다.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발표한 뒤 국회의 계엄 해제에 따라 4일 오전 4시27분 계엄 해제를 발표한 뒤 사흘 만이다. 윤 대통령은 A4 반 페이지 분량인 담화문을 굳은 표정으로 약 2분간 읽어 나갔다.

당초 윤 대통령은 계엄 해제 발표 이후 4~6일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침묵을 지켜왔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공식 입장 또한 발표되지 않았다. 그 사이 대국민 담화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긴 했지만, 대통령실에선 “검토한 바 없다”고 해왔다


그러다 윤 대통령이 이날 전격적으로 대국민 담화에 나선 것은 사태 수습을 위해 우선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여권 전반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계엄 사태 이후 4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비공개 면담을 한 데 이어 5일에도 당 중진인 권영세 권성동 의원 등과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6일에는 오전 한 대표와 재차 회동하고, 이어 밤에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추가로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 모두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 해제 사흘 만에 머리 숙인 탄핵 이탈표 의식했나
여당 내에서 탄핵 찬성 움직임이 나온 것도 윤 대통령 태도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6일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친한계 중심으로 탄핵소추안에 대한 찬성표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여권 내에 급속도로 퍼졌다. 여당에서 8명만 탄핵에 찬성해도 대통령 직무가 정지돼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긴장감이 팽배했다.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가 있는 보수층이 야당 주도 탄핵에 쉽사리 동참하지 않을 것이란 당초 기대와는 정반대 기류였다.

여권 관계자는 “최고위 회의 이후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면담을 먼저 요청한 것도 친한계 중심으로 한 탄핵 찬성 얘기가 나오는 것을 의식한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또다른 여권 관계자는 “당 내에서 탄핵 찬성 의견이 나와 대통령이 적지 않게 놀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마친 뒤 한남동 관저에서 국회 표결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수석비서관들도 대통령실 청사에 머물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국회 본회의를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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