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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취임 후 첫 10%대 급락...“비상계엄 영향 커”

입력 2024-12-09 08:39   수정 2024-12-09 10:11

대통령 취임 후 첫 10대 급락비상계엄 영향 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79.2%로 일주일 전 조사(71.0%)보다 8.2%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리얼미터가 일간 500명 지표를 분석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5일에는 19.1%, 6일에는 15.5%로 매일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핵심 지지층인 60대·70세 이상과 보수층, 부산·울산·경남(PK)에서 이탈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14.9%p↓)▲대전·세종·충청(10.6%p↓)▲서울(9.0%p↓)▲대구·경북(7.9%p↓)▲인천·경기(3.4%p↓)▲광주·전라(1.5%p↓) 등 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16.0%p↓), 70대 이상(12.6%p↓), 30대(10.5%p↓), 40대(5.8%p↓), 50대(3.3%p↓) 등에서 하락했고 20대에서는 1.2%p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3.6%p↓), 중도층(7.6%p↓), 진보층(3.5%p↓) 등 전체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26.2%, 더불어민주당이 47.6%,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4.3%, 진보당 0.8%, 기타 정당 2.4%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지지율 차이는 21.4%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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