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공식 '맵도리' 투수 신재영이 품절남이 된다.
9일 한경닷컴 취재결과 신재영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미모의 여성과 결혼한다. 신재영은 지인의 소개로 5세 연하인 예비 신부를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영은 전화 인터뷰에서 "함께 있으면 좋고, 말도 잘통하고, 항상 잘 챙겨준다"며 "결혼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신재영은 1989년생으로 2011년 NC다이노스에 입단했고,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이적 후 2016년 선발 15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휩쓸었다.
은퇴 후 JTBC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으로 합류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선수 시절보다 공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최강야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희관이 맡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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