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헬릭스, 진캐스트와 액체생검 암 진단 사업화 협력

입력 2024-12-09 18: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제노헬릭스는 진캐스트와 고품질의 암 유전자 진단 사업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캐스트는 변이 특이적인 증폭을 통해 최고의 민감도를 구현하는 기술(ADPS)을 적용한 액체생검 암 진단 기기를 개발했다. 1기 환자의 암유전자까지 정밀하게 진단한다. 제노헬릭스는 마이크로RNA 기술을 통해 분자진단 마커 및 시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수율의 핵산 분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제노헬릭스는 고성능의 혈액세포유리DNA(cfDNA) 추출 키트를 개발한다. 진캐스트는 개발한 추출 키트와 고민감도 암 변이 검출 키트를 결합해 정밀한 액체생검 암유전자 진단기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핵산추출키트와 변이검출키트는 분자진단 준비 과정과 분석 과정에서 각각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약이라는 게 제노헬릭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협력으로 액체생검의 민감도 이슈를 쉽게 해결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욱 제노헬릭스 대표는 “진캐스트의 변이특이적 증폭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액체생검 암 진단기기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철 진캐스트 기술부문 대표는 “제노헬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수율 DNA 추출키트를 개발하고 고민감도 변이 검출기술에 탑재한다면 액체 생검의 민감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