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소통하는 긍정의 청렴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4년 청(淸)오름 축제 ‘올바로(all-BARO)’를 열고,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바로(all-BARO)는 청렴의 의미를 ‘올바로’ 잡고 올바른 청렴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이자, 공단의 청렴캐릭터 바로(BARO)가 모든(all) 청렴하지 않은 것을 바로잡는 다는 의미로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공정·신뢰·개인정보보호·갑질 등 공단의 주요 청렴키워드를 활용한 △올바로 백일장(N행시, 칭찬엽서), △올바로 공모전(청렴BI 및 슬로건), △올바로 소문내기 챌린지(청렴활동인증 챌린지) 3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를 유도했다.
총 3,275건이 접수되어 주제 적합성·독창성·활용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개인 포상 2건, 소속기관 포상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청렴캐릭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숏츠 영상, 포스터 등 출품된 작품과 청렴활동 사례는 전 직원이 공유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원 상임감사는 “청렴은 직원참여를 통해 긍정의 조직문화로 구축되어야 지속성을 갖게 된다"며 "직원 간 청렴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중심의 청렴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근로복지공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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