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배우자 그리고 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배우자를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김해여성단체협의회, 김해녹색어머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근 뒤 정성껏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해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3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1만1170세대에 3억7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재투자 차원으로 경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 등을 전량 구매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3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2024 국민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1억원을 지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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