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와 한경닷컴이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한경닷컴 본사에서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 호원대학교의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K-컬쳐테크융합원 원장), 한경닷컴 김태완 상무, 신명수 센터장(한경닷컴 IT 교육센터)이 참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호원대학교는 최근 K-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지역 최고 문화예술 인재 양성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2022년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교수)을 설립하여 대학의 전략 육성 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및 K-콘텐츠 관련 연구,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RIS 사업 등을 통해서 지역의 시니어, 다문화 분야의 콘텐츠 인플루언서 등을 양성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유능한 청년인재육성, 청년 일경험 제공, 문화예술에 기반한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대전제로 ▲K-컬쳐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양 기관의 영상 관련 실습 기자재 및 방송센터 공동 활용 ▲시니어콘텐츠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등을 향후 협력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은 "예술분야 강소대학으로서 문화예술분야 리더를 길러내고 있는 우리대학의 풍부한 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인 한경닷컴과 시대에 조응하는 교육비즈니스 및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경닷컴과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문화예술적 창의력을 접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닷컴 김태완 상무는 “이번 협약은 호원대학교가 지닌 우수한 문화예술분야 청년자원과 K-콘텐츠에 대한 깊이 있는 기획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호원대와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K-컬쳐 및 시니어 분야 등에 특화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함께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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