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KT&G·현대모비스·무림피앤피·롯데케미칼·NHN 등 5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모범적인 지배구조 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거래소는 "내년 1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예고해 보고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2026년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의무 공시 대상이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대상 기업에 사전 준비 사항 안내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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