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오는 1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 지방정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의 활력을 리딩하라’는 주제로 지역 위기 극복과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연으로는 ‘트렌드코리아 2025’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진행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역 인구 및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맞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SK Planet과 함께하는 미션 스탬프 투어, KMAC 노무사들과의 일터혁신 컨설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업스케일된 나를 만나는 여정’을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하는 강연과 패널 토론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총 3개의 트랙과 스페셜 트랙이 운영된다.
3개의 트랙은 주제별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뉴 노멀시대의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유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경영혁신 트랙’ ▲저성장/인구감소, 지역 불균형 시대에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신성장동력 트랙’ ▲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빠르고 효과적인 디지털전환 방식을 소개하는 ‘디지털전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민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활력 제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KMAC 홈페이지와 지방정부 컨퍼런스 운영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