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024 진로 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은 진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 체험처 간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지역 초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자,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 교사, 체험처 담당자, 진로 강사 등 9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평택시 진로 진학 사업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평택시 진로 교육 활성화 유공 시상 △관내 체험처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평택시 창의 채움 교육센터 진로·진학 사업성과 공유 및 앞으로 추진 방향 △교류의 장(체험처 홍보물 전시 등) 순서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진로 관계자들이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전략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진로 관계자는“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매년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구축할 방침이다.
평택=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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