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전문 기업 캐럿펀트(대표 이건우)는 지난 12일 ‘2024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워크샵 및 성과보고회’에서 지역SW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워크샵 및 성과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자체 및 지역SW산업진흥기관 사업 관계자, 사업 수행 기관 및 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 및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이 논의됐으며, 지역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과 2024년 지역 디지털사업 주요 우수성과 및 사례에 대한 전시·발표 및 체험과 함께 진행됐다.
캐럿펀트는 이날 지역SW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캐럿펀트는 이번 시상에서 3차원 데이터 기반 디지털 실측 소프트웨어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 개발 및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점과 지능형 솔루션을 통해 정밀한 디지털 기록을 가능하게 하여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건우 대표는 “범용적이지 않은 분야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지원해 준 지원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럿펀트는 2025 CES 혁신상 수상 및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 정부 우수 신제품 인증(NEP)을 획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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