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에스포레 논현’이 오늘(16일) 청약홈에서 임의 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은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이다. 지하2층~지상12층의 공동주택 41세대로 전용 64타입과 전용 73타입으로 이뤄졌다. 최근 강남 3구의 평당 평균 분양가(6693만원) 보다 훨씬 낮은 평당 5000만원 이하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64타입의 경우 12억 중후반대, 73타입은 13억 중후반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단지는 학동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대로 이용시 강북권 및 경기남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논현초가 위치해 있고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반포고 등 우수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코엑스 일대의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GBC(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소규모 아파트임에도 세대당 1.3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한편 오늘(16일) 하루 진행되는 임의 공급 청약 접수는 총 41세대 중 9세대에 한해 이뤄진다. 20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거주의무나 전매 제한도 없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9일이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 전용 플랫폼인 ’새집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앞 분양사무실이 운영 중이다. 입주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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