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자촌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2226가구(전용면적 39~117㎡)로 이뤄진다. 1단지와 2단지가 각각 1138가구, 1088가구 규모다. 이 중 1426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유형별로 전용 84㎡(959가구)와 전용 59㎡(189가구) 타입이 많다.
단지 주변으로 병무청 재개발을 비롯해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향후 전주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도심 내 정비사업으로 진행돼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우선 전주동초·신일중·전주고교가 반경 300m 안에 있다. 홈플러스, CGV, 전북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많다. 기린공원, 아중호수 생태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운 편이다. KTX 전주역과 고속터미널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동전주 IC)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사우나 등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관련뉴스